셰익스피어의 작품 중에 하나인 로미오와 줄리엣은 이루어질 수 없는 애달픈 사랑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그런데 그 이름을 가진 디저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게셨나요? 사연이 많이 있을법한 이름을 지니고 있는 이 디저트에 대해서 여러분과 함께 알아봅시다.
치즈와 고이아바다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e Julieta)는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Minas Gerais) 주에서 탄생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짠단짠의 끝을 보여주는 달달한 고이아바다와 짭짤한 치즈는 더할 나위 없이 맛있는 조합으로 브라질인들에게 행복을 주죠. 그럼 이 조합은 어떻게 유래됐을까요? 사람들은 추측하기를 오후 간식 타임을 가졌던 사람들은 상 다리 부러질 정도로 음식을 상위에 엊었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을 조합해서 먹을 수 있었으며 그중에 치즈와 고이아바다를 조합해서 먹어본 것이 시초라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디저트가 불가리아에서 유래됐다고도 합니다.
치즈의 탄생
치즈는 로미오고 달달한 고이아바다는 줄리엣입니다.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의 특산품들이자 똑같이 포르투갈인들의 의해 만들어진 음식들입니다. 식민지였을전,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에 갔었던 포르투갈인들이 우유를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양의 젖으로 포르투갈에서 만들었던 치즈와는 달리, 한번 소의 우유로 치즈를 만들어보게 된것입니다. 그리하여 브라질에서는 치즈만드는 것으로 유명해진 지역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건강에 좋은 고이아바다
고이아바다의 시초도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로 포르투갈인들이 고향에서 먹던 마르멜루 열매로 만든 디저트가 그리워서 브라질에 있는 구아바 열매로 똑같이 디저트를 만들게 됩니다. 설탕으로 오랜 시간 조려서 젤리처럼 단단히 굳이며, 식감은 약간 한국의 양갱 같기도 하면서 맛은 달달하죠. 이 방법은 과일을 보관하려는 것으로 로마로부터 시작되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고이아바다를 만들때 사용하는 구아바는 빨간색인데, 오랜 시간 보관이 어려워서 수출도 안되고 또 하얀 구아바처럼 달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요. 하지만, 서양과 미국이 주로 섭취하는 하얀 구아바와는 다르게 향이 더 강하고 달지 않아서 오히려 벌래들을 들 끌게하고 빨간색을 뛰우는 라이코펜이 있어서 암을 방지를 할수 있는 장점 또한 있습니다.
로미오는 왜 로미오인가요?
1960년대 브라질에서 고이아바다를 만들던 어느 회사의 광고가 있었습니다. 그 광고에서는 브라질에서 아주 유명한 만화작가 "마우리시오 드 수사" (Mauricio de Sousa)의 작품중 "Turma da Mônica"에서 나오는 두 남녀 캐릭터를 사용해 로미오와 줄리엣을 오마주해서 광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로미오와 줄리엣 으로 불리지 않았을까 라는 가설이 있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다양한 치즈로 조합하기도 하고 또한 치즈 아이스크림과 고이아바다 시럽 혹은 치즈 무스에다가 고이아바다 시럽이 얹어 있는 디저트로도 먹습니다. 만약에 미나스제라이스를 들리신다면 무조건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맛있으니 꼭 한번 믿고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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