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인들의 고향 음식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각자 고향집에서 어머니들이나 할머니들이 만들기 쉽고 간단하여 많이 해 먹는 음식입니다. 또한 영양가가 풍부하고 오랜 역사도 있는 음식입니다.
역사, 푸바 빵의 시초
볼로 드 푸바(Bolo de Fubá)는 푸바(Fubá)라는 식품을 밀가루 대신 옥수수를 곱게 갈아서 만든 빵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온 푸바는 "가루"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이 처음으로 브라질에 들어온 시기는 브라질이 포르투갈의 식민 지였을 적 포르투갈인들의 의해 왔습니다. 그리고 옥수수 밖에 없었던 브라질 땅에서 밀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특히, 브라질 땅에서 살던 인디언들은 옥수수를 이미 심고, 수확을 했었죠. 그렇기에 그 땅에 있는 옥수수로 음식을 만드는 레시피는 점차 많아지고 전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았던 북동부 지방과 남동부 지방에서 더 널리 알려졌습니다
부드러운 볼로 드 푸바
이때까지만 해도 부드럽지 않은 빵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처럼 치즈나 우유가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역사 학자들이 추측하기를 우유의 생산율이 높았던 20세기부터 부드러운 볼로 드 푸바가 나오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미나스제라이스와 상파울루에서 더 많은 종류들이, 예를 들어: 코코넛, 코코넛 우유, 연유 등이 들어간 볼로 드 푸바들이 생겼답니다. 요즘은 페스타 주니나라는 브라질 페스티벌에서도 볼 수 있고 그냥 일상 속 시골에 사는 사람들 집에서도 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
다이어트 식품, 푸바?
푸바(Fubá)는 마토 그로소주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이 가루는 액체를 빨리 흡수 시켜서 과자, 스프나 빵 종류의 적합한 식품입니다. 그렇기에 더 다양한 요리 레시피들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식 종류도 다양하지만 영양가도 풍부한 식품입니다. 비타민K, 식이섬유, 살리실산, 아연과 철분이 있고 또 지방이 없어서 다이어트의 도움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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