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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회전 식당? | 슈하스카리아, 피자 집, 브라질 식당 시스템을 알아보자!

by 댕댕릴리 2023. 10. 31.

일본에는 회전 초밥이 있다면 브라질에는 슈하스카리아가 있습니다. 그리고 슈하스카리아와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고기 대신 피자를 식당 직원들이 종류 별로 들고 원하는 손님에게 대접을 하지요. 오늘은 이러한 운영 방법, "호디지오"라는 것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호디지오 데 핏자(rodízio de pizza)의 의미

나무-접시에-올려져-있는-마르게리타-피자
마르게리타 피자

"호디지오"(Rodízio)는 "회전"을 뜻합니다. 또한 고객이 정해져 있는 가격을 지불하여 원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피자 외에 고기(슈하스카리아), 일식, 생선, 멕시칸이나 아랍 요리 등 여러 종류의 회전 식당이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뷔페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기 회전 식당이 원조?

익은-소고기-자르는-모습
슈하스코

이러한 시스템에 식당이 언제부터 어느 식당이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브라질 남부 지방과 상파울루주에서, 60년대부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손님들에게 인기가 별로 없었습니다. 생소한 시스템에 적응이 안 되어 있어서 손님들이 없다가 첨차 브라질인들은 이 "회전" 식당의 매력에 홀려 많이들 이러한 식당에 가게 되었서 호디지오 식당들도 더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처음 생긴 이유는 주유소에서 손님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점차 나아가서 "에스페토 꼬히도" (espeto corrido)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더 후에는 샐러드바가 생겼고, 10년 후에는 더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빨간색 혹은 초록색으로 손님들이 더 먹을 것인지 아닌지 가리키는 오브젝트로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식당으로 변했습니다. 이외에 오늘날 브라질의 고기 호디지오 식당에는 더 다양한 부위들과 고기로 손님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피자 호디지오는 무엇?

피자 호디지오는 1976년도에 처음으로 상파울루주에서 생겼습니다. 그곳에서는 한 판의 1/3의 값을 내고 피자를 종류대로 원 없이 먹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었습니다. 이런 식당은 큰 인기를 얻어서 브라질 전국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더 다양한 음식으로 하는 호디지오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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