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4 뻬드몰레크-브라질의 전통 과자 브라질을 대표하는 달달한 사탕 같으며 과자 같은 간식, 한국 사람들에게는 아주 생소한 이름을 지니고 있는 뻬드몰레크(pé de moleque)를 자세히 알아봅시다. 원래는 돌길의 이름이였다? "뻬드몰레크"(pé de moleque)에 "pé"는 "발"이며 "moleque"는 "어린 남자아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럼 "어린 남자아이의 발"이라는 말인데요, 과자의 이름이라기엔 이상하죠? 사실, 추측하는 2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이 과자를 판매하는 곳에서 남자 아이들이 그 냄새에 이끌려 진열 되어있는 것을 훔쳐 먹었었습니다. 그래서 뻬드몰레크를 파는 여성들이 남자 아이들이 올때마다 "pede moleque" 즉 훔치지 말고 "시켜라 아이야"라고 말하면서 생긴 이름이라고 합니다. 또 두번째는 브라질이.. 2023. 9. 5. 땅콩 간식 - 파소카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 파소카 (Paçoca)는 준비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서 인디언들과 먼 길을 왔다 갔다 하는 편지 배달부 혹은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떠났던 사람들의 유일한 간식이며 식사였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같이 알아봅시다. 파소카의 뜻 기원후 16세기, 브라질이 식민지였을적, 포르투갈인들에 의해 땅콩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땅콩의 식용법을 알았던 인디언들은 그것으로 요리를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파소카였습니다. 파소카는 투피의 언어로 "손으로 으깨다" 혹은 "가루 내다"와 같은 뜻으로 인디언들에 의해 지어진 이름입니다. 땅콩을 볶고 곱게 빠아서 가루로 만들어, 땅콩 가루에다가 소금과 설탕을 넣어서 간을 하고 조그마하게 모래성처럼 모아서 만들기 때문입니다. 식사 대용 조그만.. 2023. 8. 4. 코시냐 - 바쁜 현대인들의 간식 하루하루 바쁘게 살면서 밥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게 현실이죠. 그럴 때마다 김밥으로나 샌드위치, 컵라면으로 간단한 식사를 때우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브라질 직장인들 또한 바쁜 사회에서 살면서 끼니를 빠르고 간단하게 해결하고 싶을 때 찾는 코시냐 (Coxinha)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의 영원한 간식, 코시냐는 어쩌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게 되었으며, 또 어떤 사람이 만들었는지 알아봅시다. 알아보기 전에 정확한 기록도 없고 밝혀진 살시도 없는 모두 가설임을 알립니다. 제국시대에서 유래 약 19세기 말, 브라질 제국 시대였던 시기, 이사벨 공주 (princesa Isabel)와 그녀의 남편 콘데 (Conde D' Eu)는 어느 농장에 숨겨둔 지적 장애를 알고 있는 한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 .. 2023. 7. 29. 브라질 국민이 사랑하는 사탕수수 주스 사탕수수 주스의 역사 사탕수수 주스라고 불리는 이것은 사탕수수의 즙입니다. 처음 사탕수수의 즙을 브라질이 접했을 땐 아마도 포르투갈인들의 침략 이후, 사탕수수로 만드는 설탕공장이 많았던 시기가, 16세기로 추정됩니다. 사탕수수를 심고 재배하며 농장으로 이송해, 노예들 손끝에서 탄생하는 설탕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었으므로, 노예들이 즙을 굳히는 작업을 하는 도중, 힘을 내기 위해서 설탕이 무쳐 있는 곳을 긁어먹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하면... 사탕수수 즙의 변화 공장 주인이 사탕수수 즙을 짜는 노예들을 더 오랜 시간 일을 하게끔 사탕수수의 즙을 매겼다고 하는 썰도 있습니다. 이 음료는 엄청난 당도로 칼로리가 아주 높아서, 이들에게 힘이 되었던 것이죠. 그리고 점차 나아가 사탕수수는 설탕 공장뿐만 아니.. 2023.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