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20 피자 회전 식당? | 슈하스카리아, 피자 집, 브라질 식당 시스템을 알아보자! 일본에는 회전 초밥이 있다면 브라질에는 슈하스카리아가 있습니다. 그리고 슈하스카리아와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고기 대신 피자를 식당 직원들이 종류 별로 들고 원하는 손님에게 대접을 하지요. 오늘은 이러한 운영 방법, "호디지오"라는 것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호디지오 데 핏자(rodízio de pizza)의 의미 "호디지오"(Rodízio)는 "회전"을 뜻합니다. 또한 고객이 정해져 있는 가격을 지불하여 원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피자 외에 고기(슈하스카리아), 일식, 생선, 멕시칸이나 아랍 요리 등 여러 종류의 회전 식당이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뷔페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기 회전 식당이 원조? 이러한 시스템에 식당이 언제부터 어.. 2023. 10. 31. 찌빠 - 빵지께소의 조상? 치즈 빵하면 브라질은 "빵지께소", 다른 남미 대륙의 속한 나라들은 "찌빠(Chipa)"가 있습니다. 모양은 서로 다르지만 맛은 약간 다른 이 두 음식은 브라질에서 같이 공존합니다. 한번, 생김새와 유래를 알아봅시다. 공유 문화다? 찌빠는 만디오까 가루, 우유, 달걀, 치즈와 식물성 혹은 동물성 기름을 사용하여 만듭니다. 또 찌빠의 이름은 "Quenchua (켄슈아)"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이는 볼리비아에서 "Guarani (과라니)"로 "kunã piru"라고 합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와 우루과이에서는 "chipa(찌빠)"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콜롬비아에서는 "pandeyuca(빵데유카)"라고 얘기를 합니다. 다양한 이름을 지닌 찌빠는 그만큼 남미에서 아주 많은 인기가 있는 음식으로, 유네.. 2023. 8. 22. 브리세렛 - 과자의 조상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브리세렛(Bricelet)에 대해서 오늘 얘기해 보겠습니다. 스위스 과자가 무슨 이유로 브라질로 왔는지, 또 어떻게 누구를 통해 왔는지 알아봅시다. 종교 문화로 시작 브리세렛은 브라질 음식이 아닌 스위스가 원산지입니다. 종교적인 이유로 17세기부터 만들었던 음식입니다. 밀가루, 설탕, 물, 우유와 달걀을 넣어서 반죽을 만들고 철로 된 기계인 "fer à bricelet"으로 굽고 모양을 찍어 내어 주었습니다. 가벼운 반죽과 얇은 과자, 브리셀렛은 시간이 조금 지나게 되면서 유럽으로 점차 알려지게 되었고 모양과 맛이 여러 가지로, 네모나거나 동그랗거나, 돌돌 말아 있는 것 또한 초코, 오렌지 그리고 라임 맛이 있습니다. 브라질로 오게 된 계기 브리세렛은 수녀들과 함께 브라질의 .. 2023. 8. 10. 칸지카 -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옥수수 간식 건강에 좋은 옥수수를 브라질에서는 주로 아이스크림이나 사탕, 또는 다른 디저트 식으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브라질 인들은 옥수수를 달게 즐겨 먹습니다. 그리고 그 수많은 디저트 중 가장 인기가 많고 오래된 칸지카(Canjica)도 있는데요, 어느 지역에서 왔는지, 또 누구로 인해 유래가 되었는지 알아봅시다. 페스티벌 음식 브라질에서 매년 추수감사절에 열리는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페스타 주니나(Festa Junina)입니다. 그곳에서 절대로 빠질수 없는 음식들이 있는데, 바로 Bolo de milho, Bolo do Arraiá, carau de milho 그리고 Canjica입니다. 유래의 썰들 칸지카는 세 개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는 음식입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인디아에서 왔다는 썰, 투피.. 2023. 8. 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