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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음식3

코시냐 - 바쁜 현대인들의 간식 하루하루 바쁘게 살면서 밥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게 현실이죠. 그럴 때마다 김밥으로나 샌드위치, 컵라면으로 간단한 식사를 때우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브라질 직장인들 또한 바쁜 사회에서 살면서 끼니를 빠르고 간단하게 해결하고 싶을 때 찾는 코시냐 (Coxinha)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의 영원한 간식, 코시냐는 어쩌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게 되었으며, 또 어떤 사람이 만들었는지 알아봅시다. 알아보기 전에 정확한 기록도 없고 밝혀진 살시도 없는 모두 가설임을 알립니다. 제국시대에서 유래 약 19세기 말, 브라질 제국 시대였던 시기, 이사벨 공주 (princesa Isabel)와 그녀의 남편 콘데 (Conde D' Eu)는 어느 농장에 숨겨둔 지적 장애를 알고 있는 한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 .. 2023. 7. 29.
스트로가노프 - 명문가 브라질의 인기 점심 메뉴이자 피카냐와 라자냐처럼 현지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요리이기도 하며 외국에서도 인기 있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의 유래 스트로가노프의 탄생의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사람들이 추측하는 2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São Petersburgo)에 있던 스트로가노프 (Stroganov) 귀족 가문에서 일하던 프랑스인 셰프, 찰리스 브리에레 (Charles Briere)가 어느 날 성주에게 프랑스 음식인 "Fricassé de Bouef"를 각색해서 만들게 된 음식이 스트로가노프였습니다. 그로 인해 귀족들의 음식으로 거듭했다는 설 이였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단순히 러시아어로 스트로갓(Strogat)이 자르다를 의미해서 만들어진 이름이 아닐까? 도.. 2023. 7. 27.
피카냐 - 슈하스카리아의 인기 푸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브라질의 위대한 발견! 브라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슈하스카리아 식당에서, 돌고 도는 고기 중에 브라질인들의 인기를 현제까지 한 몸에 받는 피카냐 (Picanha)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브라질에서만 있는 쇠고기 부위 피카냐는 쇠고기의 콘트라필레 (Contrafilé) 옆에 자리 잡고 있는 부위입니다. 그리고 이 부위는 소가 걸어 다닐 때 많이 사용하는 부분이 아니기에 기름 층이 있으며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하죠. 한국 소를 통해 알아보자면, 피카냐와 알카트라(alcatra) 는 분리되어있어, 각자 하나의 부위지만, 한국은 하나의 부위, 우둔으로 분류해 있습니다. 한국은 잘 먹지 않는 피카냐는 브라질에서는 구워서, 슈하스코로 혹은 스테이크로도 먹습니다. 유명해진 이유 피카냐는 단백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B12, 철분, 아연과.. 2023.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