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5 소뇨 - 꿈을 빵으로 만들었다! 여러분은 꿈의 맛을 느껴보셨나요? 브라질에 가보신다면 느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음식은 "소뇨"(Sonho) 즉 "꿈"인데요. 실제로 이 디저트의 이름처럼, 사람의 꿈을 빵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너무 흥미롭지 않습니까? 지금 바로 알아봅시다. 독일 빵? 브라질에서 "소뇨"라 불리는 이 디저트는 독일 빵 "베를리너"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그리고 베를리너는 1756년도 프로이센 왕국이 전쟁을 치르고 있었을 시기에 만들어졌습니다. 적군들이 프로이센 왕국(현재의 베를린)을 처들어가려고 했을 당시 프로이센 왕국의 국왕, 프리드리히 2세는 자기 왕국에 있는 국민들을 다 대동하여 나라를 지키라 명했습니다. 이들 중에 빵집에서 일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대포에 포탄을 넣는 일을 배정받게 되었죠. 하지만 실.. 2023. 10. 3. 볼루 지 홀루 - 오후 간식에서 특별한 날에 먹는 빵으로 말아있는 빵이라고 하면 생크림이 듬뿍 안에 발라져 있는 롤케이크가 생각나지 않습니까? 혹은 무엇이 떠오르나요. 지금까지 여러분이 보지 못한 빵을 오늘 얘기할까 합니다. 브라질에서 오후 간식으로 혹은 결혼식이나 생일 파티에서 볼 수 있는, 인기가 많은 볼루 지 홀루(Bolo de Rolo), 즉 "말아있는 빵"입니다. 어떻게 만들어질까? 볼루 지 홀루는 팡 드 로(Pão de ló) 반죽으로 만든 빵입니다. 이 반죽에는 밀가루, 달걀, 버터와 설탕으로 만듭니다. 그런 다음 아주 얇게 펴서 고이아바다잼을 반죽에다가 잘 펴 바른 다음 김밥처럼 말아주고 그 위에다가 설탕을 뿌리면 완성입니다. 원조의 맛은 고이아바다잼을 넣은 거지만, 요새는 우유에다가 설탕을 첨가하여 오랜 시간, 천천히 가열해 만든 "도시 지 레.. 2023. 8. 15. 코카다 - 코코넛으로 만든 디저트 코카다는 브라질 외의 다른 남미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 동일하게 모든 곳에서 사랑을 받고 있죠. 그리고 어쩌면 역사와 괄련 되어 있어 남미 나라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 브라질에서는 어떤 유래의 이야기를 갖고 있는지 한번 볼까요? 행복과 피로를 날리는 디저트 브라질의 코카다(Cocada)는 북동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바이아주에서 18세기에 유래된 디저트입니다. 당시 포로로 끌려온 아프리카 인들은 커피 농장과 사탕수수 공장에서 일을하게 되면서 하루하루 고된 노동과 학대를 당했습니다. 그들은 하루의 모든 일들을 다 잊어버리고자 밤에 모여서 춤도 추고 맛있는 걸 먹기도 했습니다. 그곳에 한몫 했던 코카다는 노예로 끌려온 여성 아프리카인들이 만들었습니다. 흑설탕으로 시럽을 만들어.. 2023. 8. 2. 쿠푸아수 - 신도 선택한 과일 아사이베리 (Açaí)처럼 슈퍼푸드로 소문난 쿠푸아수 (Cupuaçu)는 그의 걸맞은 남다른 인기가 있죠. 제 2의 슈퍼푸드 쌍두마차 답게 아사이베리와 쿠푸아수는 아마존 만의 고유한 과일입니다. 그렇기에 22°도 보다 높은 온도, 견고하고 비옥한 토양에서만 최대 10에서 15 미터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비타민 A, B1, B2, C와 미네랄 등 아사이베리처럼 콜레스테롤 에도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이 때문에 주스나 와인 또는 디저트로도 많이 먹으며. 샴푸나 몸에 바르는 크림으로도 시중에서 판매를 합니다. 약을 쉽게 구할수 없는 아마존 인디언들은 치료제로 많이 사용했습니다. 좋은 약제가 되었습니다. 이름의 유래 쿠푸아수 (Cupuaçu)라는 이름은 투피 (tupi) 언어로 Kupu = 카카.. 2023. 7. 1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