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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디저트5

볼루 지 홀루 - 오후 간식에서 특별한 날에 먹는 빵으로 말아있는 빵이라고 하면 생크림이 듬뿍 안에 발라져 있는 롤케이크가 생각나지 않습니까? 혹은 무엇이 떠오르나요. 지금까지 여러분이 보지 못한 빵을 오늘 얘기할까 합니다. 브라질에서 오후 간식으로 혹은 결혼식이나 생일 파티에서 볼 수 있는, 인기가 많은 볼루 지 홀루(Bolo de Rolo), 즉 "말아있는 빵"입니다. 어떻게 만들어질까? 볼루 지 홀루는 팡 드 로(Pão de ló) 반죽으로 만든 빵입니다. 이 반죽에는 밀가루, 달걀, 버터와 설탕으로 만듭니다. 그런 다음 아주 얇게 펴서 고이아바다잼을 반죽에다가 잘 펴 바른 다음 김밥처럼 말아주고 그 위에다가 설탕을 뿌리면 완성입니다. 원조의 맛은 고이아바다잼을 넣은 거지만, 요새는 우유에다가 설탕을 첨가하여 오랜 시간, 천천히 가열해 만든 "도시 지 레.. 2023. 8. 15.
볼로 드 푸바 - 영양 만점, 다이어트 식품! 푸바! 브라질인들의 고향 음식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각자 고향집에서 어머니들이나 할머니들이 만들기 쉽고 간단하여 많이 해 먹는 음식입니다. 또한 영양가가 풍부하고 오랜 역사도 있는 음식입니다. 역사, 푸바 빵의 시초 볼로 드 푸바(Bolo de Fubá)는 푸바(Fubá)라는 식품을 밀가루 대신 옥수수를 곱게 갈아서 만든 빵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온 푸바는 "가루"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이 처음으로 브라질에 들어온 시기는 브라질이 포르투갈의 식민 지였을 적 포르투갈인들의 의해 왔습니다. 그리고 옥수수 밖에 없었던 브라질 땅에서 밀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특히, 브라질 땅에서 살던 인디언들은 옥수수를 이미 심고, 수확을 했었죠. 그렇기에 그 땅에 있는 옥수수로 음식을 만드는 레시피는 점차 많아지고 전국으로 확.. 2023. 8. 8.
로미오와 줄리엣 - 디저트 이야기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에 하나인 로미오와 줄리엣은 이루어질 수 없는 애달픈 사랑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그런데 그 이름을 가진 디저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게셨나요? 사연이 많이 있을법한 이름을 지니고 있는 이 디저트에 대해서 여러분과 함께 알아봅시다. 치즈와 고이아바다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e Julieta)는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Minas Gerais) 주에서 탄생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짠단짠의 끝을 보여주는 달달한 고이아바다와 짭짤한 치즈는 더할 나위 없이 맛있는 조합으로 브라질인들에게 행복을 주죠. 그럼 이 조합은 어떻게 유래됐을까요? 사람들은 추측하기를 오후 간식 타임을 가졌던 사람들은 상 다리 부러질 정도로 음식을 상위에 엊었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을 조합해서 먹을 수 있었으며 그.. 2023. 8. 5.
코카다 - 코코넛으로 만든 디저트 코카다는 브라질 외의 다른 남미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 동일하게 모든 곳에서 사랑을 받고 있죠. 그리고 어쩌면 역사와 괄련 되어 있어 남미 나라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 브라질에서는 어떤 유래의 이야기를 갖고 있는지 한번 볼까요? 행복과 피로를 날리는 디저트 브라질의 코카다(Cocada)는 북동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바이아주에서 18세기에 유래된 디저트입니다. 당시 포로로 끌려온 아프리카 인들은 커피 농장과 사탕수수 공장에서 일을하게 되면서 하루하루 고된 노동과 학대를 당했습니다. 그들은 하루의 모든 일들을 다 잊어버리고자 밤에 모여서 춤도 추고 맛있는 걸 먹기도 했습니다. 그곳에 한몫 했던 코카다는 노예로 끌려온 여성 아프리카인들이 만들었습니다. 흑설탕으로 시럽을 만들어.. 2023. 8. 2.